【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7일 오전 롯데백화점 잠실점 유아동복 층. 국내 최초 유리병 이유식 브랜드 '푸드케어'가 이유식 카페 4호점을 열어 부모들의 발길을 모았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핑크색 톤의 인테리어가 부모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투명한 유리병에 담긴 이유식 내용물이 부모들의 신뢰를 사기에 충분했다.
푸드케어는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유리용기에 포장된 가정식 대체 HMR(Home Meal Replacement) 이유식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식품회사다.
'내 아이에게 먹인다'는 모토 아래 유기농 쌀, 한우, 무항생제 닭 등 친환경 식재료로 천연의 맛을 살리고 있다. 인공 첨가물, 조미료 등을 전혀 쓰지 않고 버섯육수, 야채육수 등 자연 육수로만 맛을 낸다.
푸드케어는 더 많은 고객에게 안심 브랜드 '푸드케어'를 알리고, 육아로 여유로운 쇼핑을 즐길 수 없었던 부모들의 휴식을 돕기 위해 서울·경기권 쇼핑센터 내 이유식 카페를 오픈, 운영하고 있다. 외출을 하거나 부모가 쇼핑을 할 때도 아기가 건강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번에 문을 연 이유식 카페는 지난 3월 오픈해 성황리에 영업 중인 롯데백화점 중동점 8층, 일산점 7층, AK플라자 수원점 5층 이유식 카페에 이은 4호점이다.
외출할 때 이유식 등 아이 먹을거리를 챙겨오지 않아도 쇼핑 중 즉석에서 아기에게 푸드케어의 신선한 이유식을 먹일 수 있고, 아기가 시끄럽게 울어도 다른 고객의 눈치를 보지 않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부모들의 호응을 산다. 이곳에서는 제품 구매도 배송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 좋은 재료, 세분화된 구성이 장점
푸드케어는 좋은 재료로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17년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이유식 시작시기, 영양섭취기준, 소화능력, 식재료 등에 따른 세분화된 제품 구성(7단계 1000여 종류)을 자랑한다.
특히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기의 섭취 발달 과정(삼킴-오물거림-으깸-씹어삼킴)에 따른 고형물 질감과 크기를 맞추고, 7단계(준비기/초기1/초기2/중기/후기/무른밥/완료기)로 프로그램화된 이유식을 선보이고 있다. 씹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게 푸드케어 측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푸드케어의 가장 돋보이는 특장점은 안전한 유리병에 내용물이 담겼다는 것. 유리병은 다른 플라스틱 용기와 달리 내용물이 그대로 보이고, 유해 환경호르몬이 용출되지 않는 점이 장점이다.
푸드케어 관계자는 "우리만의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 이유식 전용 유리 용기를 개발했다"며 "Eco-Green 마인드로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가장 친환경적인 유리병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푸드케어는 배송서비스에 이용되는 포장재도 철저한 위생관리 하에 재활용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유식 재료를 사고 씻고 다듬고 만들고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엄마가 아기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주는 '신선하고 간편한 이유식'"이라며 "매일 다른 메뉴로, 우리 아기들에게 다양하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 제공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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