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솔루션 ‘어부바’ 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시연회에 참가해 전국 지자체 및 보육 교직원 등과 직접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해당 설명회에서 ‘어부바’ 솔루션은 잠자는 아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QR코드(수동방식)와 비컨(자동방식) 두 가지 중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선보였는데 유아교육 전공 현장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어부바’ 에 따르면 QR코드(수동)방식은 운전자가 차량운행을 종료하고 뒷좌석에 부착된 QR코드를 태그해 잠자는 아이가 있는지 최종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행종료 후 10분 내로 태그 하지 않으면 원장과 운전자에게 지속적으로 경보음이 울리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확인이 되지 않으면 어부바 본사에서 해당 원으로 직접 연락하여 확인하는 다중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존 많은 비용과 복잡한 설치와는 달리 간편하게 스티커를 통해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비컨(자동)방식은 블루투스 방식으로 어부바에서 직접 생산한 동전크기의 비컨을 아이들의 가방에 부착한 후 아이들의 승하차를 자동으로 인식해 차량에 누락되는 아이가 없도록 자동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해당 비컨의 경우 타 업체와는 달리 어부바에서 직접 생산을 통해 개당 9천원이라는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책정됐다.
위 두 방식 모두 통학차량의 실시간 위치확인은 물론 도착 전 알림, 승하차 확인 등을 학부모에게 알려줘 학부모의 불안함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부바’ 는 현장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잠자는 아이 확인뿐만 아니라 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요청사항을 취합하고 확인하는 스마트 알림장을 개발해 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달의 오류나 누락으로 인한 사고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해 교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솔루션으로 알려졌다.
‘어부바’ 박종철 대표는 “단순히 수익을 위한 모델이 아닌 교사의 편리한 사용만으로 아이들의 안전과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불안함을 해소하는 솔루션” 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올해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와 같은 일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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