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에 각 시도교육청별로 선발시험 치러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내년 공립유치원 교사 선발 인원이 1018명으로 확정됐다. 지난 6월에 발표한 선발예상 인원보다 2배 늘어났다.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3일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확정·발표했다.
오는 11월 10일에 각 시도교육청별로 치러질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교사 임용시험 신규선발 규모는 1018명으로, 지난 6월에 발표했던 선발예상 인원(499명)보다 2배 늘어난 수준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250명 ▲서울 170명 ▲경남 150명 ▲전남 56명 ▲부산 43명 ▲충북 43명 ▲전북 40명 ▲대구 37명 ▲대전 36명 ▲강원 33명 ▲경북 31명 ▲세종 30명 ▲충남 30명 ▲제주 23명 ▲인천 21명 ▲광주 14명을 선발한다.
교육부는 유아교육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출발선 단계의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공립유치원 확대와 유치원 정규교사 확충을 추진해 왔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교육부가 2036명을 선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2년간 임용규모가 총 2478명으로 442명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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