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산부인과와 조리원의 선택부터 신중히 고려해야"
"모유수유, 산부인과와 조리원의 선택부터 신중히 고려해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9.1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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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를 잘 만들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보충과 유선케어 필요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출산 직후에는 무조건 모유량 늘리는 것을 목표하는 것보다 모유를 잘 만들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보충과 유선케어가 필요하다. ⓒ아모마 자연주의
출산 직후에는 무조건 모유량 늘리는 것을 목표하는 것보다 모유를 잘 만들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보충과 유선케어가 필요하다. ⓒ아모마 자연주의

출산을 앞둔 많은 엄마들이 출산 후에는 모유가 당연히 잘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인체는 출산과 함께 호르몬이 변화해 자연스럽게 모유를 분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출산직후 7일 동안 어떻게 모유수유를 시작하느냐에 따라 모유량과 수유기간이 많은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은 매년 출산율이 줄어 들고 있지만, 산후조리원 수는 해마다 5%씩 성장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이용 비율은 2012년 50.2%에서 2015년 59.8%로 9.6%p 늘어났고, 이는 산모 10명 가운데 6명이 산후조리원을 찾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듯 출산 후 필수 코스로 떠오른 산후조리원은 대부분 산모의 휴식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1~2시간 마다 해야 하는 모유수유 보다 분유를 먹일 수밖에 없는 것이 조리원의 현실이기도 하다.

모유수유의 시작은 아기가 엄마의 젖을 빠는 것부터 시작된다. 출산 직후부터 모유가 원활히 잘 나오는 체질도 있지만, 대부분 3~5일 동안은 모유가 기대만큼은 나오지 않는다.

유즙분비 자극 호르몬인 프로락틴(prolactin) 수치는 자연 분만인 경우 2~3일부터 제왕절개인 경우 4~5일째부터 상승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출산 직후에는 무조건 모유량 늘리는 것을 목표하는 것보다 모유를 잘 만들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보충과 유선케어가 필요하다.

특히 호르몬은 밤에 가장 활성화되기 때문에 출산 직후의 밤중의 모유수유는 매우 중요하며 밤중 수유를 분유로 대처할 경우 엄마의 모유량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젖병에 익숙해진 아기는 엄마의 젖을 빠는데 많은 힘을 쓰지 않으려고 한다.

많은 산모들이 출산 직후부터 모유량 부족으로 생각하고 모유수유를 포기하거나 분유와 병행하게 되는데 불안해 하기 보다는 아기에게 꾸준히 젖을 물려 호르몬 분비와 유선발달에 집중적으로 힘을 쓰는 것이 좋다.

조리원에 따라 수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모유수유 방법을 익혀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모유수유는 출산 직후부터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모유수유를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모자동실을 선택하거나 모유수유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조리원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는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 운동’(Baby-Friendly Hospital Initiative, BFHI)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모유 수유에 친화적인 의료 환경을 조성해 아기에게 엄마 젖을 먹을 수 있는 권리를 강조하고 있다. 아기가 원할 때 엄마가 즉시 수유를 할 수 있어야 모유 분비가 촉진되며 산모도 젖몸살 위험이 낮아지기 때문에 모자 동실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육아 내추럴 케어 브랜드 ‘아모마 자연주의’에서는 조리원에서부터 시작하는 건강한 모유 수유를 위해 ‘7DAY 모유수유솔루션’ 진행하고 있다. 그중 유선케어차 ‘밀플로우블렌드’와 모유촉진차 ‘밀업블렌드’는 유기농 모유 수유차로 산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모마 자연주의 담당자는 “유선케어만 잘해도 완모까지 갈 수 있다”며 모유촉진 보다 유선케어를 선행하거나 병행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유선의 건강은 모유의 질과 량을 늘리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단유 후 엄마의 건강한 가슴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고 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아모마 자연주의의 대표적인 상품인 ‘밀업블렌드’, ‘밀플로우블렌드’는 유선 케어 및 모유량 늘리기에 도움을 주는 허브차이며, 산모의 신진대사와 몸의순환을 돕는 유기농 허브로 만들어졌다.

아모마 자연주의 관계자는 “모유 수유는 아기의 두뇌 발달과 면역력 향상에 좋으며, 엄마도 자궁수축이 잘 돼 출산 후 몸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는 오랜 기간 엄마의 아기의 교감과 협업이 필요한 과정으로 의지와 인내심이 필요하다”며 “아모마 자연주의는 출산 후 모유 수유로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자연의 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 건강하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마 자연주의는 산모들의 건강한 모유 수유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차 맘스케어’와 함께 산후조리원의 모유 수유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7Day 모유 수유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 직후의 산모들이 유선 케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모유수유를 시작할 수 있도록 모유 수유차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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