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조성 및 개보수 등 사업 공동 추진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KRX국민행복재단(이하 행복재단)은 19일 오전 9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아동친화도시 문화 형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놀이터 조성 공간을 확보하고 행복재단은 어린이놀이터 조성비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아동 관련 문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아동친화도시 문화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재단은 부산시에 지역아동센터 노후 시설 리모델링, 아동양육시설 퇴소예정 청소년 금융교육, 취업특강, 심리검사 등 자립 생활 지원, 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에 김치·연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2개소 개보수를 시작으로 향후 놀이터 및 아동 문화 프로그램 사업에 추가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밝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UN아동권리협약이 실현되는 도시”라면서 “KRX국민행복재단과 협업으로 아이가 행복한 세상, 아동친화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권리 대변인 제도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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