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슈팅게임 해보니까 정말 재밌어요.” “한 번 더 해보고 싶어요.”
9월의 마지막 일요일 화창한 날씨 속에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유모차는 가고 싶다' 가족축제가 열렸다. 함께 개최된 '마데카솔 어린이 축구교실' 부대행사 중 하나인 슈팅게임에 참여한 이태경(6)·박이안(4) 어린이는 위와 같이 소감을 말했다.
슈팅게임은 일정 거리에 공을 놓고 미니 골대 앞에 세워져 있는 개그맨 양세형·양세찬 등신대 사이로 슛을 골인시키면 되는 게임으로, 등신대를 쓰러트리지 않고 골을 넣으면 아이 손등에 스탬프를 찍어주고 참여 사은품을 증정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슈팅게임에 참여한 아이에게는 마데카솔 습윤밴드와 푸르밀 바나나킥 음료를 증정했다.
골대를 향해 있는 힘껏 공을 차는 남자아이부터 공을 차는 것이 부끄러운 듯 살살 공을 골대로 밀어 넣는 여자아이까지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폈다. 슈팅게임은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의 줄이 더 늘어났다. 아이들의 축구 사랑을 실감케 했다.
특히, 슈팅게임에 참여하려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인지 한때 게임을 기다리다 지친 한 아이는 울음을 터트렸고, 엄마는 아이를 연신 달래고 달래다 아이가 울음이 그치지 않자 슈팅게임을 포기하고 뽀로로가 있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 무대 쪽으로 자리를 이동하기도 했다.
국민 연고 브랜드 동국제약 ‘마데카솔’과 육아전문지 베이비뉴스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마데카솔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한다. 어린이 건강 증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축구교실에는 러시아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이었던 신태용 감독이 직접 참가해 시축과 더불어 다문화 가정 축구교실의 일일 감독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한 현영민 해설위원이 축구교실 일일 코치로 나서 아이들에게 축구 기술을 알려주는 한편 실제 경기도 함께 뛰며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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