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7회 부경맘 플리마켓 진행, 수익금 일부 지역사회에 기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부산·경남지역 육아맘들의 카페 ‘부경맘’이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금요일 부산 서면 이마트 트레이더스 옥상에서 열린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일반 판매자 110팀과 대부분 육아맘들로 구성된 중고 판매자 70팀이 참가했다. 플리마켓에는 2500여 명의 구매자들이 모여 필요한 육아 용품을 저렴히 구입하고 다양하게 준비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즐겼다.
한편 부경맘 플리마켓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판매의 장을 열어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육아용품 중고 장터를 통한 아나바다 실천 및 육아 공동체 분위기 형성 ▲참가비를 경품을 통해 구매자들에게 돌려주는 순환경제를 실천한다는 의미를 만들어 나가며 지역의 주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수익의 일부는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는데, 올해 수익금은 미혼모 시설인 사랑샘과 에이스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했다.
부경맘 플리마켓은 2013년부터 시작해 지난 4월에 6회, 이번 10월에 7회를 진행했다. 부경맘 카페는 부산·경남지역 엄마들의 대표 카페로 21만 3000명이 회원으로 가입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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