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연, 10여 년간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 학술대회 후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이하 한가연, 회장 문순정)는 지난 18일 경기도 시흥 ABC 학습타운에서 '2018년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 학술대회'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가연은 영아돌연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영아 안심보육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약 10년간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 학술대회 개최를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 학술대회는 보건복지부, 경기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한국아동지킴이협회, 어린이집안전공제회,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소아심장학회, 한국폐동맥고혈압연구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400여 명의 보육교사들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아급사증후군의 국내외 위험요인 비교(안영미 인하의대 간호학과 교수) ▲사례로 알아보는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과 대응(전경하 어린이안전공제회 보육안전팀 팀장) ▲영아급사증후군의 심장유전자 변이(유성호 서울의대 법의학교실 교수) ▲어린이집 안전 등원(허억 가천대 국가안전관리대학원 교수) ▲아동학대의 법의학적 측면(하홍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강원미 경기도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영아를 주로 보육하고 있는 가정어린이집 교사들의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일깨우고, 각 어린이집에서는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가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스스로 체크해보며 어린이집 영아돌연사증후군 발생시 대처법과 함께 각 어린이집에 맞는 예방 매뉴얼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순정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로 인해서 영아 안심보육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회장 김남수 한양의대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영유아·청소년 돌연사의 올바른 이해와 돌연사로 인한 어려움에 처한 보호자, 의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유치원 교직원, 학교 선생님을 도와주기 위해 돌연사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와 계몽 홍보를 목적으로 2007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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