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가을엔 숲으로 가요"

제5회 가을 숲데이 행사 진행, 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 자연과 교감 높이며 인기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지난 20일 대원공원에서 열린 제5회 숲데이 행사 모습. 연 1회 열리던 숲데이 행사는 올 해 부터 성남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연 2회 진행하기로 했다. 제4회 숲데이 행사는 지난 6월 열렸다.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정옥)는 지난 20일 성남시 하대원 대원공원에서 성남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2018년 가을 숲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80가정의 영유아와 부모 220명이 참석해 6가지 코스로 마련된 숲 놀이 프로그램(▲다람쥐 먹이 주기&자연물 옮기기 ▲모래 그림 그리기 ▲신나는 밧줄 놀이 ▲자연밥상 차리기 ▲자연물 액자 만들기 ▲ 자연물 왕관 꾸미기)을 즐기며 자연과 교감하고 함께 놀이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연물을 이용해 우리 가족만의 액자를 만드는 자연물 액자 만들기와 가족의 화합을 이끌어낸 밧줄 놀이, 자연밥상 차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는 "평소에 할 수 없는 자연활동을 통해 다른 가족들과 어울리고 아이들과 숲 놀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숲에서의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의 생태적 감성을 일깨우고 가족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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