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사 연수 실시, 온라인 교육자료 누리집 게시 등 진행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민간 기관(HD행복연구소) 및 여성가족부와 협업해 학부모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학교 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모와 자녀의 안정적인 관계형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민간기관의 전문강사와 타 부처 공공기관의 기존 인력을 활용해 학부모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HD행복연구소 감정코칭 강사 140여 명과 여성가족부 부모교육 전문강사 130여 명에게 학부모용 어울림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해 학부모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부모교육 전문강사 명단과 어울림 프로그램을 단위학교 등에 안내하고 누리집에 탑재해 학교 및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에서 학부모 교육시 활용하기로 했다.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온라인 교육자료는 누리집에 게시해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학부모가 언제, 어디서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인순 교육부 학생교육지원국장은 "시·도 교육청 학부모 지원센터에 '자녀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학부모용 어울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관련 연수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부모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민간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학부모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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