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들이 이어지면서 관련 질병의 발생을 막는 방법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눈과 코, 입은 호흡기관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부위이기 에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 눈, 점안액으로 안구 청결 및 보습 관리해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발생할 수 있는 안구 관련 질환으로는 안구건조증이 있다. 대기환경이 악화되면 안구 표면에 눈물이 불안정되고 염증이 일어나면서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 바람에 가라앉아있던 미세먼지가 공중에 떠오르면서 안구표면에 도달하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도 일어날 수 있다.
미세먼지로 발생하는 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람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하고 눈이 건조해지지 않게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줘야 한다. 제일헬스사이언스의 리안®점안액은 주성분인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나트륨)이 각막 안까지 깊게 들어가 상피세포를 재생시키고 눈물층을 안정화해 안구건조증상을 치료 및 예방한다.
눈이 건조한 것은 각막에 미세손상이 원인일 수도 있는데, 리안®점안액은 영양 부족으로 인한 각막, 결막의 궤양성 질환에도 영양을 공급하고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일어나는 미세손상 치유에도 효과를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 코와 입, 마스크 밀착 착용으로 먼지 차단
국민건강보험이 지난 6월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비특이적 자극물질에 의한 비점막 부종 및 비후가 발생해 이차적인 만성 부비동염이 이행되는 비율이 높아진다.
부비동이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으로, 이 공간들은 작은 구멍인 자연공을 통해 코 속과 연결돼있다. 부비동염은 자연공이 막혀 부비동이 제대로 환기 및 배설되지 않아 염증이 발생하고, 농성 분비물이 고이면서 염증이 심해지는 상태다. 대개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만성 부비동염으로 정의한다.
코에 먼지가 들어가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검증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면 된다. 미세먼지는 목이나 코 점막이 촉촉하게 젖어있을 때 걸러지기 때문에 흡연을 하는 등 신체를 건조하게 만드는 일은 지양해야한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외에도 치아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 미세먼지 속의 유해물질은 입 속의 유해세균 농도를 높여 치주염과 치주질환을 발생시킨다. 구강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입으로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보건용 마스크를 얼굴에 최대한 밀착해 착용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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