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폭식이 부른 위장질환, 담적증후군 치료로 해결해야"
"스트레스 폭식이 부른 위장질환, 담적증후군 치료로 해결해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8.11.12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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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로 담 독소 배출, 물리요법 병행하며 위장 문제 근본부터 접근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스트레스를 취미생활이나 운동으로 풀기도 하지만 요즘에는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폭식은 자칫 잘못하면 위장질환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폭식을 하는 이유는 바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때문이다. 코티솔 분비가 촉진되면 공복감을 느끼기 쉽고, 진짜 배고픈 상태가 아니더라도 폭식을 하게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성 폭식이 습관 되면 식이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위장에도 큰 무리를 준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폭식할 때 유난히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기 마련이다. 이는 각종 위장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위장 건강을 위해서라도 습관적인 스트레스성 폭식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미 잦은 폭식으로 만성 소화불량이나 복통에 시달리고 있다면 담적증후군 치료를 통해 위장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
 
담적증후군은 섭취한 음식물이 체내에서 흡수·배출되지 못하고 위장에 남아 부패하면서 형성된 독소인 담(痰)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위장에 생긴 담 독소는 주변 조직들을 돌처럼 굳게 만드는데, 이는 곧 위장 기능의 저하를 불러와 메슥거림, 가슴 답답함, 역류, 복통, 트림 등 다양한 소화불량 증상을 일으킨다.
 
부산위담한의원 강진희 원장. ⓒ부산위담한의원
부산위담한의원 강진희 원장. ⓒ부산위담한의원

부산위담한의원 강진희 원장은 “스트레스성 폭식이 습관이라면 담적증후군의 가능성이 높다. 폭식 할 경우 감당할 수 없는 양의 음식이 체내로 들어오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담적증후군에 의한 증상들은 체내 담 독소를 제거해야 해결되기 때문에 소화제를 복용해도 일시적인 효과만 볼 수 있을 뿐이다. 게다가 담적증후군은 내시경 검사로도 확인이 어려워 병원을 찾아도 명확한 원인을 알아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폭식으로 발생한 담적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체내 담 독소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와 함께 이를 제거하고 위장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담적증후군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에 부산위담한의원에서는 발효한약, 약침치료, 소적치료, 아로마치료 등 약물요법과 물리요법으로 구성된 담적증후군 치료를 적용하고 있다. 약물요법으로 위장 내 담 독소를 배출하고 물리요법으로 돌처럼 굳어진 외벽 조직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치료를 진행하며 위장 문제를 근본부터 개선하는 방법이다.
 
강진희 원장은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결국 또 다른 위장 문제를 유발하는 악순환일 뿐”이라며, “평소 관심 있던 분야와 관련된 취미생활이나 운동을 즐기는 등 보다 건강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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