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ERP 개발, 영양치료 약국 도입으로 약국 역할 높여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영양치료전문기업 ㈜그린스토어가 지난 2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생산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생산경영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린스토어는 2017년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식약처장 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건강 기능 식품업 분야에서 경영혁신 기업으로 다시 인정받았다.
한국생산관리학회는 “그린스토어는 ERP를 자체 개발, 약국 유통에 맞는 시스템을 갖춰 생산성을 높이고, 영양치료 개념을 약국에 도입해 고령화사회에서의 약국의 역할을 새롭게 한 점"을 높게 평가한다며 시상의 이유를 밝혔다.
그린스토어는 전국 2만 2000여 개 약국 중 1만 1000여 개 약국 가맹점을 보유한 약국 전문 건강기능식품 기업이다. 약국 내 건강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70여 명의 상담영양사가 약국에 상주하며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정석빈 그린스토어 부사장은 수상에 앞서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생산 경영혁신 대상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혁신과 도전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생산관리학회는 지난 1988년 설립된 단체로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생산 및 서비스 운영 관리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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