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담적증후군 치료 병행하면 증상 호전 확률 높아"
"갱년기, 담적증후군 치료 병행하면 증상 호전 확률 높아"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8.11.22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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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방치하면 삶의 질 저하...증상 호전 위한 노력 필수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평소 멀쩡하던 얼굴에 안면홍조가 생기고 땀이 자주 나며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겪고 있는 50세 가정주부 A씨, A씨의 증상은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이다. A씨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다는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써보고 있지만 조금도 나아지는 것 같지 않아 고민이 많다. 

제2의 사춘기라고도 불리는 갱년기는 평균 45~55세 여성 대부분이 경험한다. 갱년기는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고 호르몬이 불균형해지면서 발생한다. 갱년기 초기증상으로는 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몸에 열감이 올라오고 안면에 홍조가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가슴 두근거림이나 불면증을 동반하고, 감정기복이 심해지면서 심각한 우울증에 빠지기도 하는 만큼 주변 가족들의 많은 배려가 필요한 질병이기도 하다. 

부산위담한의원 강진희 원장은 “45세 이후 생식기관인 난소 기능이 저하되며 여성 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이 갱년기의 주요 원인”이라며 “여성 호르몬을 감소시키는 난소 기능 저하는 단순히 노화에 의한 것만이 아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흡연, 스트레스, 가족력, 항암치료,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이 있을 때 더 악화한다”고 강조한다. 

담적증후군은 위장 내부의 염증이나 궤양이 아니기 때문에 내시경으로 관찰이 힘들다. 게다가 위장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전신 문제도 동시에 일으키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전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산위담한의원
담적증후군은 위장 내부의 염증이나 궤양이 아니기 때문에 내시경으로 관찰이 힘들다. 게다가 위장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전신 문제도 동시에 일으키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전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산위담한의원

부산위담한의원 측은 "부산위담한의원에서는 갱년기 증상 호전을 위해 갱년기 치료와 담적증후군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증상 호전률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담적증후군이란 섭취한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지 못하고 위장에 남아 부패하면서 만들어진 독소, 일명 담(痰)이 원인이 되는 질환을 일컫는다.  담적증후군이 발병하면 가장 먼저 소화기능이 떨어지면서 치료가 어려운 만성 위장질환을 유발한다. 그러나 담적증후군은 위장 내부의 염증이나 궤양이 아니기 때문에 내시경으로 관찰이 힘들다. 게다가 위장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전신 문제도 동시에 일으키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전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산위담한의원은 담적증후군 진단을 위해 단계별 검사방법을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 후에는 담 독소를 약물로 제거하는 약물요법과 굳어진 외벽 조직을 풀어주는 물리요법으로 담적증후군을 치료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해 각종 증상을 호전시키는 호르몬요법과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주사영양치료 등을 활용해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고 있다. 

강진희 부산위담한의원 원장은 “일반적으로 갱년기가 발생하면 이를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갱년기 증상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큰 고통을 주고 삶의 질까지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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