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애가 그럴 수도 있지"라며 방치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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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애가 그럴 수도 있지"라며 방치하지 마세요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8.11.30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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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치료는 필수, 아이 충동 행동에 부모의 강압적 대응은 증상 악화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유난히 화를 잘 내고 작은 일에도 흥분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저 다혈질이겠거니'하고 쉽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유달리 예민한 아이, 화 잘 내는 아이,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아이는 과잉행동증후군이라 불리는 'ADHD'인 경우가 많다.

ADHD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일컫는 말이다. 요즘은 초등학교 한 반에 1~3명 정도가 ADHD를 앓고 있을 정도로 ADHD는 소아정신과 관련 질병 가운데 가장 흔한 질병이다. 실제로 국내 조사에 따르면 ADHD는 심하지 않은 경우까지 포함해 13%가 조금 넘는 유병률을 보인다. 바꿔 말하면 ADHD는 특별한 소수의 아이에게서만 발병하는 것이 아닌 내 아이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이라는 것이다. 

아이가 어른보다 산만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 중 하나다. 그러나 ADHD가 있는 아이들의 산만함과 충동 행동은 정상적인 아이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다. 환경변화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ADHD는 보통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들어가는 시기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진다. 아이가 만 5세 이후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ADHD를 의심해봐야 한다.

- 인내심이 없다.

- 집중력이 부족하고 지적을 해도 소용이 없다.

- 타인의 이야기에 집중하지 않은 채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한다.

- 위험 행동을 자주하며 친구들과 자주 다툰다.

-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고 풀려고 한다.

- 허락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뛰어다닌다.

- 팔과 다리를 끊임없이 움직인다.

- 생각하기 전에 행동하고 떼를 많이 쓰며 심하게 투정 부린다.

- 안절부절못하고 머리를 박거나 몸을 앞뒤로 흔드는 등 부산스러운 행동을 보인다.

아이누리한의원 이혁재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아이누리한의원 이혁재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아이누리한의원 이혁재 원장은 "ADHD를 앓고 있는 아이에겐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의 행동에 '아이가 저럴 수도 있지', '크면 나아지겠지' 등의 안일한 태도를 보이며 방치한다면 빠른 시일에 개선될 수 있었던 질병을 악화하는 원인이 된다. 아이의 ADHD를 방치하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70%가 성인 ADHD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하며 ADHD는 조기치료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누리한의원은 ADHD를 총명함이 사라지는 병증, 기억력이 나빠져 잘 잊는 병증, 음이 허하고 몸 안에 열이 있어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해서 편안히 자지 못하는 병증, 분별없이 행동하는 병증 등의 범주로 나눠 한의학적으로 접근한다.

아이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 치료를 진행하며 체내 밸런스를 바로 잡도록 시호, 조구둥, 용골, 모려 등 한약재가 들어간 한방 약물 요법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아이누리에서 처방하는 한약은 화(火)가 많아 과잉 행동을 하는 아이에게 상대적으로 부족한 음(陰)의 기운을 보강해 열을 식히고 두뇌균형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ADHD를 개선하고 있다. 

또한 레이저침, 소아침, 자석침, 도르래침 등 무통침을 통해 신체리듬과 두뇌균형을 정상화해 집중력과 심신 안정 조절능력을 향상시키고 감각통합훈련, 운동요법, 마사지 등을 병행해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혁재 원장은 "ADHD는 예민한 아이가 많기 때문에 부모의 작은 반응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그로 인해 화를 심하게 내기도 하고 또 충동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아이가 좋지 않은 행동을 할 때 심하게 나무라거나 지적하는 것보다는 부드럽게 여러 번 말하며 행동을 고쳐주는 인내가 필요하다. 강압적인 대응은 아이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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