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이사랑놀이터서 사용한 장난감 1500점 판매…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 호응 높아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정옥)는 지난 13일 성남시청 너른못광장에서 중고 장난감 플리마켓 'The+(더더)'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해 5년째를 맞은 이번 플리마켓은 장난감 구입에 따른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에서 사용한 다양한 영유아용 장난감 총 1500여 점이 판매됐다. 이날 판매한 장난감들은 성남시 장난감도서관의 전문 세척인력이 꼼꼼하고 청결하게 관리해온 장난감으로 위생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소형 장난감 1000원, 대형 장난감은 3000~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플리마켓을 찾은 성남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같은날 성남시청 누리홀에서는 성남시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이 참여한 '제10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 사진전이 열려 볼거리를 더하기도 했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매년 열리는 장난감 플리마켓을 통해 영유아들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장난감을 접하고 장난감 구매에 따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은 줄길 기대한다"며 "엎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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