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2018 육아데이’ 성료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특별한 하루'라는 이색적인 테마로 주목을 받은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2018 육아데이' 행사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남시청 누리홀과 온누리홀에서 열린 이번 육아데이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아이들이 조부모, 부모와 함께 수내아이사랑놀이터 목공놀이 활동에 참여해 만든 목공작품을 전시했다. 성남시청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목공체험(자동차 만들기, 솔방울 꾸미기, 나무장난감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또 어린이 창작 뮤지컬 '프리프링 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연 전에는 아이권리존중 향상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아이권리존중 3GO(공감하고, 기다리고, 존중하고) 캠페인' 6행시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해 행사의 내용과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육아데이에 참여한 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행사를 통해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육아에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지속 계획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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