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질염, 면역력 키우고 질내 환경 개선해야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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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질염, 면역력 키우고 질내 환경 개선해야 극복
  • 칼럼니스트 강소정
  • 승인 2018.12.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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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 및 항염증 기능 있는 한약 및 비침습적 한방 치료, 만성 질염 극복 효과

[연재] 부부한의사 강소정·배광록의 건강한 자궁·방광 로드맵

여성은 배란기가 가까워질수록 맑은 물 같거나 점성을 띤 분비물, ‘냉’이 나옵니다. 냉은 배란이 끝나면 나오지 않습니다. 배란기에 나오는 냉은 정상적인 분비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냉이 평소보다 많아지거나 색이 진하고 냄새가 나며 가려운 경우에는 비정상적인 분비물에 해당합니다. 이럴 때엔 질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질염은 그 자체로도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지만 재발이 반복될 경우에는 난소낭종, 골반염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인애한의원 강남점 강소정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인애한의원 강남점 강소정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정상적인 경우라면 질 내부에 사는 락토바실리라는 유산균이 질 내벽을 산성 상태로 유지해 잡균들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그러나 질내 생태계가 무너져 유산균의 자정작용이 약화되면 유해균들이 순식간에 폭발적으로 증가해 질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질염의 원인균은 세균, 곰팡이, 기생충 등으로 다양합니다. 또한 감염과 무관하게 폐경 이후 질벽이 위축돼 질염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세균성 질염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염으로 우유 같은 회백색 질 분비물이 발생하고 심한 비린내를 동반하기도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 곰팡이에 의한 질염은 주로 칸디다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데 치즈 덩어리 같은 분비물이 보이며 외음부의 소양감이나 화끈거림을 호소합니다.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경우도 가렵거나 배뇨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염들은 모두 일상에서 감기만큼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질염을 ‘여성의 감기’라고도 부릅니다. 그러나 만약 만성으로 이어진다면 치료와 건강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반적인 질염 치료 방법은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질염으로 항생제를 자주 써야 하는 상황이 되면 그만큼 몸에 무리가 갑니다. 항생제에 내성이 생길 우려가 있을뿐더러, 유익균이 동반 사멸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져 질염에 취약한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항생제만으로는 질염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만성 질염은 면역력을 키우고 질내 환경을 개선해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몸의 건강이 회복되고 질의 자정작용이 되살아나 잡균의 번식이 통제됩니다. 이는 항생제 복용을 통해 해결하는 것보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지만 궁극적으로는 재발을 막고 건강을 회복하는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입니다. 몸에 균이 번식하기 쉽다는 것은 단순히 국소 부위의 문제로만 볼 수 없습니다. 

한방치료는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인체를 따뜻하게 하여 면역력을 증강시키기 때문에 몸이 스스로 방어력을 갖추고 각종 균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면역력 강화, 항염증 기능이 있는 한약 치료를 비롯해 침치료, 온열치료 등과 같은 비침습적 치료들은 만성 질환으로 허약해진 몸을 안전하게 회복시켜줍니다. 

인애한의원 강남점은 질염에 유효한 한약재를 사용한 한약치료와 침치료를 비롯해 심부체온을 올리는 뜸 및 다양한 온열기구를 사용해 치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만성 질환은 눈앞의 증상 치료와 더불어 근본적으로 몸의 허약을 개선해야 합니다. 반복적인 질염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 서둘러 적극적인 치료를 하시어 건강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칼럼니스트 강소정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부인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서울대, 가천대, CHA의과대학교 등에서도 인문학과 한의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인애한의원 강남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한한방부인과학회, 대한한방소아과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동의보감의 망진(望診)에 나타난 의학적 시선(한방생리학)'이 있다. 또한 메디타임즈 선정 여성, 방광 질환분야 100대 명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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