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자동분유제조기로 유명한 베이비 브레짜가 국내에 공식 진출한다.
글로벌 유아용품 브랜드 베이비 브레짜(Baby Brezza)는 자동 분유제조 가전 부문 세계 판매 1위 '포뮬러 프로(Formula Pro®)'를 한국에 공식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하고도 공식 지사가 없어 소비자보호 정책이 미비한 해외 직구에 의존했던 한국의 베이비 브레짜 소비자들에게 이번 출시는 단비 같은 소식이다. 베이비 브레짜의 자동분유제조기 포뮬러 프로는 공식 인증 절차를 모두 거친 한국 내수용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전기 및 안전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해 변압기 등의 부속품 없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 분유 제품을 전수 조사해 시중 주요 제품 90% 이상 호환이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마쳤다.
베이비 브레짜는 뉴욕 본사를 필두로 전세계 30개국 이상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로, 육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시간을 단축해 효율적인 육아 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가전 연구 개발 전문가 그룹이다.
베이비 브레짜의 대표 제품인 자동분유제조기 포뮬러 프로는 단 15초 만에 아기가 음용 가능한 상태로 조유를 자동 완성하는 분유 머신이다. 특유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인정받아 북미와 유럽에서 엄청난 호응을 얻었으며, 판매량과 시장점유율 면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베이비 브레짜 측은 "분유를 자동으로 타주는 신속성 때문에 아기를 오래 울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전세계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또한 다수의 국제 특허를 받은 기술력으로 조유 시 뭉침이나 기포 발생을 최소화해 아기의 배앓이 방지 효과를 이끌어낸 점, 세팅휠을 통해 정량의 분유와 온수를 배급해 수동 방식에 비해 조유 과정이 정확하다는 점, 물과 분유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어 공간 효율 높다는 점 등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베이비 브레짜는 "한국의 출산율은 낮은데 비해 육아 관련 시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육아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관심과 의지가 높아지면서, 좋은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반영된 결과"라며 "향후 효율적인 육아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베이비 브레짜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이비 브레짜의 포뮬러 프로 국내 출시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WADIZ)를 통해 선공개 됐다. 베이비 브레짜는 국내 출시를 기념하며 공식 판매가 대비 20% 이상 할인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프리오더(Pre-Order) 방식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펀딩이 종료된 후인 12월 말경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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