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왕년에 여행좀 다녔다는 사람도 아이가 태어나고 나면 해외여행은 엄두도 못낸다. 아이와 함께 하는 해외여행은 계획하는 것 조차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행이란 무릇 모르면 고생이지만, '꿀팁'을 더하면 더욱 즐겁고 쉬워진다.
SBS 모닝와이드의 '내 나라 먼저보기'라는 여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 구석구석과 전 세계를 누비며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저자 송이진은 '여행 덕후' 남편과 매년 4~5회씩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다녔다. 송이진 작가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선정해 '여행 리포터 엄마의 특별한 여행비법, 아이와 해외여행 백서'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메인 여행지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주변 여행지, 테마파크, 럭셔리 리조트 등 특별 여행지를 추가해 총 16곳 이상의 가족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빠르게 확인하고 넘어가면 그만인 무의미한 정보를 나열하기 보다는 알짜 정보만 쏙쏙 뽑아 정리했고 지도와 이동 시간을 심플하게 제시해 여행지의 동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정리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여행지 안내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로 아이와 여행하며 겪게될 상황별 노하우를 지면 곳곳에 배치했다는 점이다. '기저귀와 분유, 유모차를 가져가야 할까?' '아이가 비행기에서 보채면 어떻게 해야할까?' '낯선 음식과 숙소 환경에 미리 대비할 수 있을까?' '저렴한 항공권과 숙박권은 어떻게 구입할까?' 등 수년간 아이와 여행하며 몸으로 배운 저자만의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저자 송이진은 현재 공중파 3사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하기스, 뽀로로 음료, 제스프리, 페브리즈 등을 비롯해 50여 편의 TV CF를 찍은 엄마 모델이기도 하다. 그녀의 취재 후기와 여행기는 블로그를 통해 생생히 만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