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5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서울 은평구, 5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8.12.06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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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해맞이어린이집 3일 개원, 은평구 공공보육 이용률 50% 확충에 '박차'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은평구 5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구립 해맞이어린이집' 3일 개원. ⓒ은평구
은평구 5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구립 해맞이어린이집' 3일 개원. ⓒ은평구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올해 5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은평구는 올해 상·하반기 구립어린이집 14개소 개원에 이어 구산동에 구립 해맞이어린이집을 지난 3일 신규 개원했다. 

구립 해맞이어린이집은 구산동 봉산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단독주택을 구에서 매입해 어린이집으로 용도변경 및 리모델링 공사 후 개원했다. 연면적 329.39㎡, 보육정원 45명에 보육실 5개, 화장실 3개, 조리실, 교사실 등 내부시설, 교재·교구 등을 친환경적으로 갖췄다. 무엇보다 구립 해맞이어린이집은 봉산 산자락에 위치해 이용하는 아이들이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하고 가정처럼 안락하게 지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어린이집 명칭은 공모를 통해 아이들이 새해 해맞이처럼 활기차게 자라나기를 기원하는 구산동 주민들의 바람을 살려 선정했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믿고 맡기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상승시키는 것을 목표로 확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시설안전과 쾌적한 영유아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세심하고 안전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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