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서비스 매칭 플랫폼 '째깍악어' 12억 원 투자 유치
아이돌봄서비스 매칭 플랫폼 '째깍악어' 12억 원 투자 유치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8.12.07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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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독, HGI, KB증권 등 "보육과 일자리라는 사회문제 해결해 나가는 째깍악어 가능성에 투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아이돌봄서비스 매칭 플랫폼 째깍악어. ⓒ째깍악어
아이돌봄서비스 매칭 플랫폼 째깍악어. ⓒ째깍악어

아이돌봄서비스 매칭 플랫폼 째깍악어가 옐로우독, HGI, KB증권으로부터 1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작년 2월 HGI의 투자를 받은 이후 두번째다.  

째깍악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돌봄 교사와 부모를 1회 또는 정기성 서비스로 매칭하는 서비스다. 이용은 간편하지만, 돌봄 교사를 선발하는 과정은 매우 까다롭다. 

째깍악어 관계자는 "신원확인, 대면 면접과 모의 돌봄테스트를 통과해 정식으로 째깍악어에 선발되는 돌봄교사는 전체 지원자의 22%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째깍악어의 깐깐한 돌봄교사 선정 과정으로 현재까지 째깍악어의 돌봄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만족도는 5.0점 만점에 4.9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돌봄교사 만족도도 5.0점 만점에 4.8점이다. "돌봄 공급자에게도 체계적인 운영 지원과 처우로 만족도가 높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째깍악어는 본격적으로 부모 회원과 돌봄 교사를 모집하고, 째깍악어 캐릭터를 활용한 만족도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130만 명 중 20%만 현업에서 일하고 있다. 부모는 아이 맡길 곳이 없고 육아 전문가들은 일자리가 없다. 육아의 형태와 수요는 다양해지는데 전통적인 시설보육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째깍악어는 '보육'과 '일자리'라는 사회문제를 규모와 속도감 있게 플랫폼을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옐로우독은 "아이돌봄이 필요한 부모에게는 온디맨드 서비스(On demand, 요구가 있을 때마다 언제든지 제공)로 합리적 대안을 주고, 대학생과 돌봄교사에게는 원하는 만큼 일할수 있는 기회를 주는 째깍악어의 가치를 높이샀다"고 밝혔으며, 기존 투자자로서 팔로우 온 투자를 집행한 HGI는 "보육과 일자리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째깍악어의 가능성에 주목해 추가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B금융그룹 CVC 펀드로 이번 투자에 참여한 KB증권은 "30~40대 가정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금융그룹내에서 째깍악어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째깍악어는 2016년 12월 안드로이드, 2017년 2월 ios 출시 이후 서울과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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