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정옥)는 지난 8일 성남시청에서 ‘맘스노리&만능수리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맘스노리&만능수리공 페스티벌‘은 성남시 아이사랑놀이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육 공동체 ’맘스노리‘와 장난감 수리 자원봉사단 ’아빠 자원봉사단‘의 활동 1년을 맞아 2018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2019년 활동의 새로운 비전과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아빠 자원봉사단은 아빠의 양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아빠 자원봉사단은 현재 성남시 장난감도서관 7개 지점에서 장난감 대여·반납시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한다.
육아 관련 정보를 부모가 서로 공유하고, 활동계획을 자발적으로 꾸리며 다른 시·도 센터에서 모범사례로 제시되는 양육공동체 '맘스노리'는 활동 6년차를 맞았다. 센터 관계자는 "맘스노리 활동 프로그램의 질과 그 지원규모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맘스노리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8일 열린 페스티벌에서는 맘스노리 42가정과 아빠 자원봉사단 14가정이 참석해 지난 1년 간의 활동에 대해 서로 격려했다. 또 맘스노리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감사장과 성남시장상 시상도 진행했으며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1년동안 활동해 온 맘스노리 소모임과 아빠 자원봉사단 덕분에 성남시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부모 참여활동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맘스노리와 아빠 만능수리공 자원봉사단의 활동은 2019년에도 이어진다. 맘스노리 가정에는 소정의 활동비와 활동장소를 제공하고 아빠 만능수리공 자원봉사 가정에게는 월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과 장난감도서관 이용기간 연장 및 회원자격을 부여한다.
각 모임 참가 신청은 내년 1월 15일부터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