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맥주 맛 음료’ 안심하고 마셨다간...
임신 중 ‘맥주 맛 음료’ 안심하고 마셨다간...
  • 김솔미 기자
  • 승인 2019.02.14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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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룸] 알코올 1% 미만이면 음료? 임산부 주의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지친 하루의 끝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 하지만 임신부에게는 ‘그림의 떡’이죠. 이럴 때, 알코올이 안 들었다는 ‘맥주 맛 음료’로 아쉬움을 달래는 분들이 많은데요. 알코올 함량, 자세히 살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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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하루의 끝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 하지만 임신부에게는 ‘그림의 떡’이죠. 이럴 때, 알코올이 안 들었다는 ‘맥주 맛 음료’로 아쉬움을 달래는 분들이 많은데요. 알코올 함량, 자세히 살펴보셨나요?

임산부가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에는 태아의 뇌세포에 산소공급을 차단하여 뇌 발달에 손상을 줄 수 있는데요. 심하면 신체적 기형과 정신적 장애가 동반되는 ‘태아 알코올 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태아 알코올 증후군은 다량의 알코올 섭취뿐만 아니라, 적은 양을 지속해서 먹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중 알코올 섭취는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맥주 맛 음료’는 어떨까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맥주 맛 음료’를 보면, ‘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알코올프리’ 등의 문구를 내세워 알코올음료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정말 알코올이 전혀 들어있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현행 주세법은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인 음료를 술이 아닌 ‘음료류’로 규정하고 있는데요.

‘음료류’라고 표기된 식품이라고 해도 1% 미만의 알코올은 들어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진짜 무알코올 맥주를 원하시나요? 이제부턴 알코올 함량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육아캐스터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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