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춥고 긴 겨울방학 아이들과 무엇을 할지 고민이라면 서울상상나라를 방문해보자. 다양한 요리체험부터 악기 등을 이용한 신체놀이, 미술, 과학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서울상상나라(서울 광진구 능동)는 겨울방학을 맞아 총 10종의 색다른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이달 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운영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인 '마음아, 안녕!' 기획전시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감정을 탐색한 후 색다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기획했다.
일일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3000~1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우선 어린이 스스로 만들고 직접 먹을 수도 있어 인기가 많은 요리프로그램은 매월 다른 내용으로 진행된다.
5세 이상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오감요리는 ‘무지개 피자’(1월)와 ‘말랑말랑 브레드 푸딩’(2월)을, 4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요리는 ‘마음날씨 영양찰떡’(1월)과 ‘마음요정 수제 어묵바’(2월)를 요리한다. 각각 낮 12시와 오후 2시에 열린다.
5세 이상의 어린이만 참여하는 ‘열려라! 내 마음’ 활동은 다양한 감정을 알아보고 음악, 악기 등을 이용해 자신의 마음을 신체로 표현해보는 활동이다.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동그란 꿈 속 세상'은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꿈과 관련된 명화를 감상하고 좋은 꿈을 꾸게 도와준다는 나만의 '드림캐처'를 만들어보는 미술활동이다. 오후 3시 진행한다.
7세~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감정탐험대'는 전시 속의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내 마음을 디자인하는 활동으로 1층 기획전시장에서 오전 11시 참여할 수 있다. 오후 1시에는 LED 전구와 크리스탈 볼을 이용해 방향제 전구를 만드는 과학활동 '향기 나는 반짝 조명'도 참여가능하다.
2월 7일부터 15일까지 오후 3시 30분 전시장에서는 거울에 비친 내 표정을 관찰하고 투명한 필름지에 내 마음을 그려보는 '내 마음 내 얼굴'이 무료로 운영된다.
2월 2일부터 17일까지 오후 3시 30분에는 36개월 미만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놀이하는 '알록달록 휴지 놀이' 프로그램이 열린다.
겨울학기 특별 심화교육 프로그램 4종도 개설된다.
'미래상상학교'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새롭게 신설한 심화교육 프로그램으로 STEAM의 여러 요소와 놀이를 통해 문제 해결과정을 창의적인 사고로 접근해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지혜자람학교'는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동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표현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언어중심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래상상학교와 지혜자람학교 수업은 8일~11일, 15일~18일 2회 차에 걸쳐 각각 80분씩 열린다.
'어린이 요리학교'는 '세계명작동화(아시아)'를 주제로 5~7세 어린이들이 직접 수수전병(해와 달이 된 오누이), 꼬치구이 샤슬릭(바보 이반), 태국 볶음밥 카오팟(북두칠성이 된 암탉과 병아리), 바나나 케이크(꾀꼬리가 된 소녀) 등을 요리하면서 동화책과 음식에 함께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달 8일부터 3월 15일까지 주 1회 80분 씩 진행된다.
'영유아요리학교'는 부모와 함께 다양한 식재료를 조물조물 만지고 탐색하며 수제비, 밥, 쿠키, 부침개, 그라탕 등을 요리하는 수업으로 이번달 8일부터 3월 17일까지 주 1회 50분씩 진행된다.
서울상상나라는 올 1월부터 연간회원에 신규 가입하면 선착순 500 가족에게 ‘핑크퐁 스티커놀이’ 기념품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드래곤 길들이기3’ 영화 예매권도 선물한다.
서울상상나라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해 하루 25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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