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小寒), 추위 속에서 정기를 튼튼히 해 성장과 면역력 강화해야
소한(小寒), 추위 속에서 정기를 튼튼히 해 성장과 면역력 강화해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1.04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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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면역력의 근원 '정기(精氣)'… 정기 생성하는 '신장' 신경써서 관리해야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라는 일기예보가 이어지며 깊은 겨울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소한은 24절기 중 23번째로 한겨울 중에서도 가장 추운 절기입니다. 겨울은 감기와 독감,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등 아이들에게 힘든 계절이지만, 성장과 면역력의 근원인 정기(精氣)를 기르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도움말=강남 함소아한의원 김정열 대표원장. ⓒ함소아한의원
도움말=강남 함소아한의원 김정열 대표원장. ⓒ함소아한의원

◇ 매서운 추위 속에서 ‘정기’ 생성돼

인체는 기혈 순행을 통해 건강하고 튼튼하게 활동을 합니다. 성장과 면역력은 바로 기혈의 활동으로 생생해집니다. 기혈(氣血) 중에 기(氣)는 에너지를 말합니다. 에너지는 가장 정미롭고 단단한 씨앗인 정(精)에 저장됩니다. 정기(精氣)는 에너지의 씨앗입니다. 정기는 차가운 기운이 있어야 만들어지기 때문에 겨울의 매서운 추위는 인체의 정기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합니다.  

◇ 속이 찬 삼복과 속이 뜨거운 소한

더운 여름철엔 속이 차고 추운 겨울철엔 오히려 속이 뜨거워지는 것이 인체의 물리적인 현상입니다. 항온 동물인 인간은 항상 체온을 36.5도로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삼복더위로 피부가 뜨거워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속이 차가워지고 가장 추운 소한에는 반대로 속이 뜨거워집니다. 평소 속열이 많은 아이들은 아토피와 비염이 심해질 수 있으니 속열을 관리하면서 진액을 보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철음식인 굴, 꼬막, 매생이, 과메기, 동치미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 결명자차와 보리차가 속열 관리에 효과적

인체의 간은 혈액을 관리하면서 근육을 만들고, 신장은 진액을 관리하면서 정기를 만듭니다. 겨울에는 속열이 많기 때문에 속열을 풀어주기 위해 혈액을 담당하는 간과 진액을 담당하는 신장이 피곤해집니다. 특히 신장은 정기를 만들기 때문에 신경 써서 관리해줘야 합니다. 간에 좋은 결명자차와 신장에 좋은 보리차를 따뜻하게 마시면 간과 신장이 튼튼해지고 속열을 풀어주어 정기 생성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 폐 경락 모여 있는 ‘등’이 따뜻해야

폐기능이 활발해지면 속열이 풀어져 신장에서 정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체의 폐 경락은 주로 등 부위에 있으며, 겨울철 등이 차면 속열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폐는 인체에서 환풍기 역할을 합니다. 환풍이 되지 않은 집에 습기가 쌓여 곰팡이가 생기듯이 위장 쪽에 습기가 쌓이면 쉽게 설사를 하거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겨울철 장염에 쉽게 노출되는 아이라면 장기능만 관리할 것이 아니라 등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고, 겨울뜸 치료 등을 통해 폐 기능을 함께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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