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자녀 키 성장 고민이라면? 키 크는 방법 알아보자
겨울방학, 자녀 키 성장 고민이라면? 키 크는 방법 알아보자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1.04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장부진 치료개입도 중요하지만 부모의 관심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 이끈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비교적 부모 키가 작을 때, 아이 키도 작다는 말은 이젠 옛말이다. 아이의 키 성장에 유전적 영향은 30%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말은 곧 나머지 70% 이상의 후천적인 요인(환경 및 영양상태, 건강상태 개선)에 따라 아이의 키가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인지 겨울방학이 되면 그동안 벼르고만 있던 아이의 키 성장에 관심을 쏟는 부모가 많다. 그도 그럴 것이 학기 중에는 학교 및 학원 스케줄로 쉴 틈이 없어 성장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었던 아이들에게 겨울방학은 시간적 여유를 주기 때문이다.

아이누리한의원 이훈기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아이누리한의원 이훈기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사실 아이의 키 성장은 체력 보충보다는 아이의 성장부진을 초래하는 요인들만 알아도 바로잡을 수 있다. 

아이누리한의원 이훈기 원장은 “아이의 상태나 노출된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성장에 좋다는 것은 아무거나 먹이는 경우가 있다"며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부진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개선하는 것부터 선행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이의 성장부진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요인은 다음과 같다. 

△ 잔병치레 잦은 아이

아이의 병치레가 잦으면 성장으로 가야 할 에너지가 병치레에 집중해 몸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지 못한다. 특히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는 감기, 독감, 비염, 아토피 등이 발병 또는 악화되기 쉽다. 각별히 아이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신경 써 주는 것이 좋다.

△ 식욕부진 겪는 아이

음식물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면 성장에 악영향을 끼친다. 병원을 찾는 성장부진 환자 상당수가 식욕부진을 앓는다. 아이의 성장부진에 식욕부진이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비위가 약하게 타고난 아이들이 있다. 이럴때는 치료적 개입이 필요하다. 아이의 식욕부진 원인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한 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성조숙증 겪는 아이

성조숙증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 사이에서 성조숙증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조기 사춘기'라고도 불리는 성조숙증은 말 그대로 이차성징이 또래보다 빠르게 찾아오는 질환이다. 남들보다 빠르게 성장한 만큼 남들보다 성장판도 빨리 닫힌다. 성장기 골든타임이라 불리는 이차성징 시기에 성장판이 빨리 닫힌다는 것은 성장할 수 있는 시간도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조숙증은 아이의 최종 키를 작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빠른 치료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 소아비만 겪는 아이

소아비만은 성조숙증의 대표적 요인이다. 소아비만은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성장기 아이가 골고루 잘 먹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아이가 밥보다 과자나 음료수를 많이 먹거나 영양 없이 칼로리만 높은 음식을 장기적으로 먹는다면 성장에 나쁜 영향을 주는 소아비만이 되기 쉽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신체활동도 적어져 비만이 되기 쉽다. 무조건 굶기보단 아이의 상태에 따라 개선 방향과 그 정도를 설정해 차근차근 개선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 스트레스 많은 아이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키 성장에도 예외는 아니다. 스트레스는 성장을 촉진시키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더디게하고, 식욕부진 또는 과도한 식욕항진 등 불균형한 식습관을 만들기 쉽다. 뿐만 아니라 과도한 스트레스는 간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건강한 기혈순환을 방해해 성장을 더디게 한다. 또한 성장기는 키 성장과 더불어 정서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아이의 정서적 성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아이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스트레스가 있을 때 건강하게 발산해 아이가 스트레스의 나쁜 영향을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겨울방학 성장기 집중관리, 한방클리닉이 답이다 

아이누리한의원은 겨울방학 성장기 집중관리를 위해 한방 성장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누리한의원 한방 성장클리닉에서는 아이의 성장 부진 요인을 꼼꼼히 점검하고 1:1 맞춤 개선 및 치료를 통해 아이의 키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있다. 갈근, 황금, 당귀, 인삼, 녹용 등 친환경 한약재를 사용한 한약으로 아이의 기운을 북돋고 체내 부족한 기운을 보충해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원활한 체내 기혈순환을 돕는 레이저침, 소아침, 편작침, 도르레침 등 특수 무통침을 통해 통증의 부담은 없애고 성장에너지를 높이는 한편, 체내 전반적인 균형을 바로잡는 마사지 요법을 병행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훈기 원장은 "눈에 보이진 않지만 느낄 수 있는 부모의 지속적 관심과 사랑이 아이의 건강한 신체적, 정서적 성장을 이끈다"며 부모의 따뜻한 관심이 아이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해선 안된다고 조언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