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겨울은 움츠려드는 계절이지만 새로운 시간을 위한 준비 기간이기도 하다. 동면을 지낸 동물들이 겨울이 지나고 건강한 모습으로 봄을 맞이하듯 성장기 어린이들도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나타나곤 한다. 키가 몰라보게 부쩍 커서 등교하는 어린이도 있지만 겨울 방학 내내 잔병에 시달린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크지 못한 채 나타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겨울방학을 활용해 키를 키우고 싶다면 무엇보다 적당한 수면과 운동, 고른 영양소 섭취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은 자고 나면 한 뼘씩 큰다는 말이 있다. 예삿말이 아니다. 그만큼 수면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자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수면의 질도 중요하다. 따라서 저녁 식사 이후에는 스마트폰 사용과 게임을 줄일 수 있도록 부모의 지도가 필요하다.
운동 역시 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운동을 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진다. 어린이의 키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날씨가 춥다고, 감기 걸릴까 우려된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자녀가 흥미를 갖는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균형잡힌 식단을 통해 양질의 영양소를 공급해야 한다. 맞벌이 부부 등 바쁜 일상에 쫓겨 아이의 식단을 제대로 신경쓰지 못하거나, 자녀가 편식을 한다면 어린이 전용 영양제의 도움을 받아보자. 고가의 보약이나 특별한 것을 찾기 보다는 평소 식단에서 부족했던 영양소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성분 위주로 영양제를 구성하면 좋다.
이른바 어린이 영양제 3인방으로 불리는 ‘초유, 비타민D, 키즈 유산균’의 겨울철 판매량이 증가하는 이유다.
막 출산한 어미소의 젖에서 나오는 초유는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등의 면역 물질이 풍부하다. 때문에 많은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영유아의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초유를 연구하고 있다.
요즘처럼 일조량이 줄어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D도 초유와 함께 섭취하면 그 효과는 더욱 좋다.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함께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성분으로 겨울철 필수 영양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모든 식품의 영양소가 장에서 흡수된다는 점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영양제다. 최근 프로바이오틱스가 건강식품 관련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이유도 장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유익균은 증식하고 유해균은 억제하는 기능을 하는데, 초유와 함께 섭취하면 장 점막을 건강히 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낸다.
최근에는 유산균과 비타민D, 아연, 초유가 함께 들어있는 키즈 유산균 제품이 출시됐다. 필수 영양제를 따로 챙겨먹였던 부모들의 수고를 덜었다.
청정지역 뉴질랜드 건강식품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하이웰 코리아 관계자는 "강추위와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이 자녀의 건강과 키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 면서 "이럴수록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등 긍정적인 생활을 하는 한편 평소 음식으로 채우기에 부족했던 영양소를 영양제를 통해 도움 받으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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