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36개월 이하의 영유아 가정에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의 2019년도 1차 회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시 장난감도서관은 회원으로 선정된 후 연회비 1만 원만 납부하면 아이의 신체, 역할, 탐색 및 조작, 음률, 언어 등 다양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장난감을 1년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1차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성남시에서 만 36개월 이하 아이를 키우는 시민이나 재직자라면 누구나 아이사랑놀이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회원 선정은 기존의 우선순위 자동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1순위, 장난감도서관 회원으로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자 ▲2순위, 추첨일 기준으로 최근 180일 이내에 장난감도서관 회원 자격이 없었던 자 ▲3순위, 1·2순위를 제외한 나머지 신청인원에서 온라인 무작위 추첨 등 우선 순위를 나누어 선별한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은 36개월 이하 영유아의 전인발달을 돕기 위해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분들이 지원받길 바란다"며 "회원신청은 1가정당 1지점만 가능하고 다자녀가정 등 연회비 면제 대상인지도 확인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성남시는 중원구, 수정구, 분당구에 총 7개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장난감 회원 모집은 총 12차로 계획되어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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