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정아 기자】
겨울철 수시로 찾아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삼한사온(3일간 춥고 4일간 따뜻한 날씨)’ 대신에 ‘삼한사미(3일간 춥고 4일간 미세먼지)’란 말까지 생겼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뿐 아니라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안구 결막에 미세먼지가 닿으면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물이 말라 안구건조증, 각막염 등 안질환이 쉽게 발생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 이상으로 눈물 생산이 줄어들어 안구가 건조한 증상을 말한다. 안구건조증에 걸리면 눈이 자주 시리며 뻑뻑하고, 이물감이나 건조감 같은 자극을 느끼게 된다. 또한 눈이 쓰라리거나 눈꺼풀이 무거운 느낌을 받게 된다. 처음에는 단순히 눈이 건조한 상태라고 여겨 방치하기 쉽지만, 눈 안쪽에도 염증이 진행되는 각막 궤양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눈물흘림증도 미세먼지로 생길 수 있다. 눈물흘림증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40대 이상으로 눈물이 빠져나가는 눈물길이 좁아지거나 막혔을 때 발생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알레르기나 미세먼지 같은 이물질 등도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각막염은 눈의 검은자 부위를 덮은 볼록한 각막에 감염이나 알레르기 등으로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눈이 시큰거리거나 눈부심, 이물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안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때는 콘텍트렌즈 대신에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는 렌즈와 눈 사이에 미세먼지 속 이물질이 오래 머물도록 해 눈에 각종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눈 관련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제일헬스사이언스의 ‘눈에 좋은 루테인아스타잔틴’엔 최근 눈 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급부상하는 이슈 성분인 아스타잔틴이 함유돼 있다. 아스타잔틴은 헤마토코쿠스라는 미세 조류를 비롯해 연어와 송어 등의 어류와 갑각류에서 추출되는, 현존하는 항산화제 중 가장 강력한 물질인 것으로 알려졌다.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 아스타잔틴과 루테인 2종이 들어간 ‘눈에 좋은 루테인아스타잔틴’엔 추가적으로 비타민A와 D, E가 1캡슐 기준 1일 권장섭취량 대비 100% 함량으로도 들어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눈에 좋은 루테인아스타잔틴’ 판매를 오는 17일 온라인 오픈마켓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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