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청년·신혼부부 특화주택 브랜드 ‘청신호’ 공식 선포
SH공사, 청년·신혼부부 특화주택 브랜드 ‘청신호’ 공식 선포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1.25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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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기념식…청년·신혼부부 주거난 해소 앞장서는 '맞춤형 공간복지' 시동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SH공사)가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개발한 청년·신혼부부 특화평면주택 브랜드 '청신호'의 시작을 알리며 청년·신혼부부 주거난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공표했다.

SH공사는 25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청신호 프로젝트의 구상 배경, 브랜드 탄생 과정, '한 평 더, 한 칸 더, 한 걸음 더' 등 맞춤형 특화평면 및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한 청신호의 핵심 내용을 직접 소개했다 .

김세용 사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SH공사는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공주택 24만호와 추가 8만호 공급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새로운 주택들은 물량 위주의 단순공급이 아니라, 지역을 고려한 수요와 정비를 위해 생활SOC(사람·이용 중심의 생활환경 구축)가 겸비된 고품질 수요자 맞춤형 주택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용 사장은 이어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과 지역균형 발전,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한 도시재생과 스마트 도시건설에 적극 나서는 한편 도전숙과 캠퍼스타운, 창업시설을 결합한 창업밸리를 혁신거점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지옥고', 즉 지하실, 옥탑방, 고시원을 전전하고 있다.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청신호 주택을 대량으로 공급해 주길 바란다”며 청신호 주택의 성공을 응원했다. 

또한 “임대주택을 제대로 만들어 보겠다는 SH공사 임직원 여러분의 의지를 잘 알고 있다”며 “30년을 넘어 SH공사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제2의 창립 각오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날 30주년 기념식에서는 ‘내 삶이 행복한 서울, 시민이 주인인 서울’을 실현한다는 ‘시민주주기업’을 선포하는 SH선언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입주민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공사 전·임직원 등 5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한편 서울주택도시공사는 1989년 2월1일 창립 이후 30년만에 서울시 전체 면적의 3.3% 수준에 이르는 20.1㎢ 택지를 개발했다. 또 19만 5000호의 주택 건설, 19만 4000호 공공임대주택을 관리 중이다. 현재는 단순한 임대주택 공급을 넘어서 차별화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후 도심을 스마트하게 재생하는 ‘주거복지·도시재생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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