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정)는 지난 21~25일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1318 어린이집에 가다'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1318 어린이집에 가다’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영유아 보육기관인 어린이집에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집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해오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2013년부터 진행된 ‘1318 어린이집에 가다’는 올 1월까지 총 어린이집 136개소, 청소년 자원봉사자 367명이 참여했다”며 “2013년 시작 당시에는 연 1회 진행이 원칙이었으나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 및 요구에 의해 2016년부터 연 2회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1318 어린이집에 가다’의 첫째날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기본교육, 어린이집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둘째날부터 3일 동안 협력 어린이집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날은 자원봉사 활동 평가회 및 수료식으로 마무리했다.
‘1318 어린이집에 가다’에 참여한 학생은 “참여동기는 단순했지만 결과물은 결코 단순하지 않은 매우 값진 것을 얻었다"며 "작은 행동만으로도 아이들을 미소짓게 만드는 보육교사라는 직업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송정 센터장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방학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 봉사의 참된 의미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연계를 통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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