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초·중학교 입학생, 필수예방접종 마치고 등교해야"
"올해 3월 초·중학교 입학생, 필수예방접종 마치고 등교해야"
  • 이중삼 기자
  • 승인 2019.02.01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병관리본부·교육부,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실시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정부가 오는 3월 입학하는 예비 초·중학생에게 입학 전까지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
정부가 오는 3월 입학하는 예비 초·중학생에게 입학 전까지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

정부가 오는 3월 입학하는 예비 초·중학생에게 입학 전까지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예비 학생들은 각각 ‘초등학생 4종’과 ‘중학교 2종’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초등학생 4종은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등이고 중학교 2종은 Tdap(또는 Td) 6차, HPV 1차(여학생만 대상) 등이다.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료하지 않은 접종이 있는 경우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입학 전까지 접종하면 된다.

또한,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나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에는 접종 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다만, 예방접종 금기자로 진단받은 경우 진단받은 의료기관에 접종금기사유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김유미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집단생활 하는 학생들의 경우 감염병 확산, 전파에 특히 취약하므로 본인은 물론 함께 생활할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은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면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며 “자녀가 아직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접종 시기가 다소 늦어졌더라도 입학 전에 꼭 접종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