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몸에 두드러기가 났는데, 검사해야 할까요?
아기 몸에 두드러기가 났는데, 검사해야 할까요?
  • 칼럼니스트 신정욱
  • 승인 2019.02.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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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기 건강관리] 알레르기 검사에 대해 알아봅시다

아이들 키우다 보면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가려워하는 두드러기를 종종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아이가 어렸을 때, 아이에게 갑자기 이유 없이 두드러기가 나서 당황한 기억이 납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는데요, 간혹 이 두드러기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드러기의 원인은 너무나도 다양해서 찾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아이라면 특히 더 그렇습니다. 음식이 가장 대표적인 두드러기의 원인이고, 그 다음으로는 바이러스 등 질병으로 인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만약 아이의 두드러기가 일회성으로 지나간다면 원인을 생각해보고 조심하면 되지만 반복적으로, 수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여러 가지 검사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일례로 한랭 두드러기는 특이한 케이습니다.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두드러기의 원인은 너무나도 다양해서 찾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아이라면 특히 더 그렇습니다. 음식이 가장 대표적인 두드러기의 원인이고, 그다음으로는 바이러스 등 질병으로 인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베이비뉴스
두드러기의 원인은 너무나도 다양해서 찾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베이비뉴스

◇ 두드러기 원인 찾는 피검사와 피부반응검사 

아이의 두드러기 원인을 찾기 위해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피검사와 피부반응검사를 합니다. 일차적인 검사로는 피부반응검사를 하는데 너무 어린 영유아는 많이 힘들어합니다. 검사의 제약이 있을 때가 많습니다.

피부반응검사는 등이나 팔 부위에 알레르기 약물을 발라서 하는 검사인데요, 많이 아프지는 않지만 피부를 살짝 바늘로 찔러야 하므로 협조가 되는 어린이만 가능합니다. 이 검사는 두드러기의 다양한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검사 후 30분 이내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결과를 즉시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협조해주지 않거나, 감기약을 포함해 약을 복용하는 중이거나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검사에 제약이 있습니다. 

피검사는 피부반응검사보다 비교적 손쉽게 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대표적 피검사는 초창기 상용했던 RAST 검사법, MAST 검사법, CAPS 방법입니다. 생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피검사를 통해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물질들에 대한 몸의 상태를 보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피부반응검사는 먹고 있는 약을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 검사법은 약과 상관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이유로 MAST 검사법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중 대표적인 40여 가지를 검사하는 방법이며 나이에 따라 식이성과 흡입성 검사법으로 나뉩니다. 나이가 어리다면 음식에 중점을 두고 검사하며, 결과에 따라 원인 물질을 알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검사에서 어떤 특정 물질에 높은 점수가 나오면 우선 그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이라면 신중하게 먹여야 합니다. 알레르기 유발 원인으로 나왔다고 평생 못 먹는 것은 아닙니다. 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알레르기의 원인 중 특정 음식이 의심된다면 음식 유발 검사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단 검사와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므로 될 수 있으면 큰 병원에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드러기는 알레르기 반응의 일종입니다. 만약 아이가 아토피 증상이 있다거나 두드러기 증상이 동반될 때 그리고 감기가 반복되면서 쌕쌕거리는 천식이 의심될 때 모두 알레르기 검사를 시행할 수가 있습니다. 종류는 여러가지지만 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럼니스트 신정욱은 10년간 신생아를 진료해온 소아과 의사이며, 현재 드라마의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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