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Safe Kids)의 한국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웰팜(자연원), 현대건설, 핑거(Finger)와 함께 지난 1일 전국에서 직장 푸르니어린이집을 운영하는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 안전 메시지보드 2종 1만 1000장을 전달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이번에 전달한 안전 메시지보드는 위생 및 보행 안전수칙을 삽화와 함께 담았다. 가정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냉장고나 현관문에 붙여놓으면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들은 메시지보드를 수시로 보며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다. 또 메시지보드에는 가족 게시판 작성 공간도 있다. 부모와 자녀가 손글씨로 정감있게 의사 소통할 수 있다.
박상용 세이프키즈코리아 대표는 "하루에 7회, 사흘 동안 21회 이상 하나의 메시지를 보면 그 메시지를 자신의 것으로 체득할 확률이 대단히 높아진다"면서 "메시지보드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 안전한 생활 습관을 체득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김온기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대표는 "가정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안전 메시지를 습관적으로 본다면 생활 속에서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 메시지보드는 어린이에게 좋은 선물"이라며 환영했다.
위생 및 보행 안전수칙을 담은 메시지보드 2종은 푸르니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들을 통해 각 가정으로 배포된다.
한편 세이프키즈는 교사용으로 스크린 클리너 스티커를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 전달했다. 스마트폰 액정을 닦을 때 사용하는 이 스티커에는 보행 중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사용하지 말고 보행에 집중하라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 엠블럼과 로고가 들어있다.
세이프키즈(Safe Kids)는 어린이 안전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아동안전기구다. 1988년 미국 국립 어린이 병원이 창립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세이프키즈의 한국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 공동대표 송자, 황의호, 박희종, 박상용, 이영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엄마손 캠페인', '안전하게 학교 가는 길', '해피스쿨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서울시 안전상’(2017년), '국민안전처 장관상'(2016년, 2015년), '서울시 교통문화상 최우수상(2016년)', '안전행정부 장관상(2013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2012년)'을 수상했다.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은 전국 주요 직장 어린이집 254곳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직장어린이집 운영기관이다. 서울, 경기, 제주 등에서 주요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어린이집을 위탁해 운영중이다. 맞벌이 부부, 워킹맘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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