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정아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TV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디지털 노안의 주범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 방출량은 노트북의 1.6배, TV의 두 배로 스마트폰 사용이 잦은 현대인들의 눈 건강을 스마트폰이 위협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블루라이트는 눈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황반에 도달해서 눈 건강에 중요한 황반색소가 감소하는 원인이 된다. 이는 안구건조증, 백내장 시력저하, 황반변성 등 각종 눈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비교적 많은 20·30대는 블루라이트로 인한 '젊은 노안'을 주의해야 한다. 한 번 나빠진 눈은 이전 상태로 돌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기 어렵다면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그 밖에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도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나 눈 보호용 안경렌즈 등의 블루라이트 차단 제품을 이용하는 게 좋다.
또 황반을 보호하는 '루테인'이나 '지아잔틴'이 풍부한 케일, 깻잎, 메리골드 등의 녹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체내 흡수량이 떨어져 많은 양을 먹어야하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아이트래져의 '눈에 좋은 루테인지아잔틴'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개별인정형 생리활성기능 1등급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이 들어가 노화로 감소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눈에 좋은 루테인지아잔틴은 망막주변부와 망막중심부를 보호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동시 함유돼있다. 눈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빌베리와 안토시안색소가 많이 있는 블루베리, 간과 눈 건강에 좋은 밀크씨슬도 추출물분말로 들어있다.
아이트래져 관계자는 “시각유지에 필요한 로돕신을 형성하는 비타민A와 항산화작용이 있는 토마토추출물, 아연, 구리, 오메가3도 함유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루테인지아잔틴은 20세 이후에 노화로 소멸되기 때문에 청소년기부터 섭취하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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