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옮아온 물사마귀, 제품 개발 계기 됐다”
“아이들이 옮아온 물사마귀, 제품 개발 계기 됐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9.03.04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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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허윤진 베베키즈팜 대표, ‘닥터와트’ 이야기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물사마귀는 바이러스로 생기는 전염성 질환으로 흔히 소아들에게 일어난다. 접촉을 통해 쉽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소아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생활을 하며 옮는 것을 주의해야한다.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베베키즈팜에서는 국내산 율무를 주성분으로 해 물사마귀를 예방 및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 닥터와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인천 서구 검암동 베베키즈팜 사무실에서 허윤진 베베키즈팜 대표를 만나 닥터와트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 “율무, 물사마귀 떨어지는 데 도움”

허윤진 베베키즈팜 대표가 닥터와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허윤진 베베키즈팜 대표가 닥터와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닥터와트는 국내산 율무 분말과 비타민C, 알로에베라겔, 건조효모 등을 성분으로 하는 츄어블 형태의 캔디류다. 허 대표는 “동의보감을 비롯한 각종 의서에서도 ‘율무는 쥐젖이나 물사마귀가 말라 떨어지는 데 매우 좋다’고 전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9세의 세 쌍둥이를 키우는 허 대표는 아이들이 물사마귀에 옮아온 것을 보고 닥터와트 개발에 집중하게 됐다. 그는 “2015년부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했다. 사업을 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됐는데 그 와중에 아이들이 물사마귀에 걸렸다.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면서 아이들이 물사마귀에 옮으니 그게 제품 개발로 이어졌다. 우리 브랜드를 달고 처음 생산한 제품이 닥터와트”라고 소개했다.

허 대표는 닥터와트를 개발하며 성분에 많은 신경을 썼다. 율무 분말은 100% 국내산을 사용했고 비타민C는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중국산 대신 영국산을 넣었다. 그는 “율무는, 양보다 어떻게 몸에 흡수시키느냐가 더 중요하다. 비타민C를 넣은 이유는 다른 영양소를 몸에 흡수시킬 때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 물사마귀는 아이들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침투를 잘 한다고 하더라. 비타민C가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 “화학 부형제 무첨가·귀여운 강아지 모양”

베베키즈팜의 닥터와트.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베베키즈팜의 닥터와트.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닥터와트에 들어간 알로에베라겔은 피부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보리에서 추출한 아연성분의 원료인 건조효모는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면서도 아연에 거부감을 느끼는 아이들도 쉽게 섭취할 수 있게 한다. 이산화규소와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 화학부형제도 첨가하지 않았다.

허 대표는 “아이들의 물사마귀를 없애기 위해 먹이던 제품이 있었는데 화학 부형제가 많이 들어가 꺼림칙하더라. ‘아이들에게 직접 먹이는 것이니 제품을 만들 때 화학 부형제를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위해 좋은 걸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더 많이 신경을 쓰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을 위한 허 대표의 세심한 배려는 정제에서도 돋보인다. 아이들이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강아지 모양으로 제조했다. 쉽게 씹어 먹을 수 있도록 잘 부서지는 츄어블 형태로 만든 것도 닥터와트의 장점이다.

그는 “‘아이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하다가 정제를 강아지 모양으로 만들게 됐다. 화학 부형제를 빼면서 정제를 뭉치는 일이 힘들었지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귀여운 캐릭터 모양을 만들어냈다. 우리 아이들도 보자마자 ‘모양이 너무 귀엽고 예쁘다’면서 잘 먹었다”고 자랑했다.

◇ “아이의 물사마귀로 고통 받는 부모들에게 도움 되길”

허윤진 베베키즈팜 대표.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허윤진 베베키즈팜 대표.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닥터와트는 제품부터 디자인까지 허 대표의 손길이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 앞으로는 국내 병원과 약국에 닥터와트를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닥터와트의 시리즈 일환으로 아이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도 몇 가지 더 내놓을 계획이다.

허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닥터와트를 알리는 게 일차적인 목표다. 좋은 제품을 우리만 알고 있는 것보다 많은 홍보를 해서 활성화시키는 게 계획”이라며 “장사라기보다 함께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내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심사숙고해 만들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부부가 겪었던, 그리고 아이의 물사마귀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부모들에게 닥터와트가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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