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파인 사용자 교육·맞춤형 컨설팅 병행 지원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부산지역 사립유치원 27곳에서 국가회계관리시스템 에듀파인을 도입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부산지역 에듀파인(국가관리 회계시스템) 도입 대상 유치원 37개원 중 20개원과 자진 희망 유치원 7개원 등 모두 27개원이 에듀파인 도입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사립유치원 중 현원 200명 이상 대형 유치원과 도입 희망 유치원을 대상으로 에듀파인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에듀파인 적용 시점까지 1주일 가량 기간이 남아있어 도입을 희망하는 유치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에듀파인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나이스 등록 등 사용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부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에듀파인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사립유치원이 에듀파인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3월부터 해당 사립유치원의 인근학교 행정실 직원이 일주일에 1번 이상 방문하여 에듀파인 사용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및 지도를 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및 회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에듀파인 도입이 불가피하다”며 “에듀파인 도입 대상 유치원 중 신청하지 않은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재정지원 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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