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제조·판매기업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뚜껑을 열지 않고 바로 뽑아 사용 가능한 물티슈 케이스 ‘소프트메이트 원스텝 케이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소프트메이트 원스텝 케이스’는 ㈜호수의나라 수오미가 순둥이 물티슈를 판매하면서 고객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개발 한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
소프트메이트 원스텝 케이스는 기존의 열고, 뽑고, 닫는 ‘3단계(Three-step)’를 ‘원스텝(One-Step)’으로 이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뚜껑을 열지 않고 바로 뽑아 사용하는 신개념 방식으로, 실리콘 인출부를 통해 물티슈를 간편하게 뽑아 사용할 수 있다.
물티슈 사용 시 발생하는 물티슈 포장지의 '바스락' 소리 걱정도 줄였다. ‘바스락’ 소리에 아이가 깨거나 놀라는 경우가 있는데, 케이스를 사용하면 소음 없이 조용한 세정이 가능하다. 또한 날카로운 물티슈 포장지 모서리 부분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할 수 있다.
관계자는 "소프트메이트 원스텝 케이스는 경제적인 가격의 리필형 물티슈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캡형 물티슈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캡을 줄임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 '그린 라이프'도 실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메이트 원스텝 케이스’는 안전성도 우수하다. 효과적으로 공기를 차단하는 인출부는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소재로 제작됐다. 또한 실리콘 인출부는 탈부착으로, 결합 시 사용되는 자석은 압착방식으로 환경호르몬 생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무접착 방식으로 만들었다.
또한, 물티슈가 안정적으로 뽑히게 도와주며, 뒷장의 딸림을 방지해 한 장씩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토퍼 역시 철이나 주물이 아닌 스테인리스 스틸에 폴리프로필렌(PP)을 입혀 만들었다. 당연히 인체에 무해하며, 부착면은 엘라스토머 방식으로 약 2000회 재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순둥이 물티슈는 독일 더마테스트 및 국가공인시험 기관인 'KTR'과 'KOTITI' 등 다수의 기관에 매년 20회 이상 테스트를 의뢰해 품질 및 안전성을 검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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