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몰랐던 일 21화] 보육대란
[알림]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텍스트입니다.
어느 날
"지잉"
아이 어린이집이 갑작스럽게 문을 닫게 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네!?"
"폐원이요?"
사실 어렵지 않게 어린이집에 보냈던 터라 보육 대란을 겪지 못했다.
"어쩌지..."
아이가 23개월 때 놀이터에서 우연히 만난 어린이집 선생님과 갑작스런 면담을 하고
다니게 된 케이스였다.
"저희 어린이집에 한자리가 비었어요~"
"오~그래요?"
"꺄"
그래서 쉽게 한자리 정도는 있지 않을까 싶어 여기저기 연락해 봤다.
"여기도 전화 한 번 해볼까"
그러나 새 학기라 그런지 빈자리는 한 자리도 없고 대기도 많았다!
"으아악!"
"어쩌지! 큰일이다!"
나는 그나마 집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어떻게든 아이를 볼 수 있지만
"한 군데도 자리가 없네."
"자리 날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맞벌이 부부는 이런 상황이 생기면 얼마나 막막할까 싶었다.
나라에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린다고 했는데 여전히 부족한게 현실
저출산이라고만 하지 말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오늘 재밌었어?"
"응!"
*웹투니스트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했고 앞으로는 그림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새내기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가 있습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