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임신과 출산은 엄마만의 몫이다? 아니다. 임신 중인 아내와 함께 아빠가 할 수 있는 일들도 많다. 산후관리 전문기업 산모피아와 함께 임신 중 엄마와 태아를 위해 예비아빠가 해야 할 일을 알아보자.
◇ 아는 것이 힘이다
임신 기간 여성의 신체와 심리에는 너무나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그러므로 예습은 필수다. 서점에 나와있는 임신과 출산 관련 책이나 정보를 얻어 공부하고 부부출산교실 같은 곳에도 부인과 함께 참여해 지식을 쌓아보자.
◇ 산모와 태아에게 좋은 요리를 배워두자
임신 기간에는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좋은, 영양가 있는 음식을 잘 챙겨야 한다. 임신 초기 입덧으로 힘들어하다가 입덧이 끝난 후 갑자기 '폭풍식욕'이 오는 산모들이 있다. 이럴 때 산모가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영양소도 풍부한 요리를 직접 해보는 것은 어떨까?
◇ 아기에게 말 걸기
태아의 청력이 발달하는 시기가 되면 엄마아빠가 자주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좋다. 뱃속의 아기는 엄마아빠의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다. 엄마와 달리 저음의, 안정감 있는 아빠의 목소리는 아기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 아기를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말을 거는 등 교감하면 좋다.
◇ 엄마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임신 초기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기에게도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해 뇌의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 부인이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배려해야한다. 임신한 몸으로 집안일은 위험할 수 있다. 적절히 가사를 분담해 부인의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배려하자. 맞벌이 중이라면 남편이 전적으로 가사를 전담해 부인이 집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 부인과 함께 운동·마사지 하기
임신 중에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태아의 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 아내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니 임신 중 좋은 운동을 공부해 함께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임신 중 요통이나 정맥류가 생길 수 있으니 수시로 가슴과 허리, 다리 등을 마사지 해 주면 더 좋다.
한편 산모피아는 2004년 4월 설립돼 산모·신생아 산후조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튼튼한 아기, 건강한 엄마, 행복한 가정의 수호"를 모토로 한다. 서울, 경기, 인천, 충청, 강원, 부산, 울산, 대구, 전라, 경상에서 51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서울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기관으로 선정(2008~2019)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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