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이려니 방심했다가, 백내장 진단?
노안이려니 방심했다가, 백내장 진단?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3.11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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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비슷해 자주 혼동, 백내장 의심 된다면 전문 병원 찾아야"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글로리서울안과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글로리서울안과

노화로 인해 눈에 나타나는 증상은 개인마다 정도의 차이가 클 뿐아니라 다양하기까지 하다. 그 중 노안은 눈 수정체가 노화하면서 탄력을 잃어 초점을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노안의 증상으로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들 수 있다. 과거에는 노안이 40대 중반 이후에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잦은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해 30대 중반에서도 노안 환자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노화가 초래한 안 질환은 시력 저하를 불러일으키면서 그로 인해 삶의 질 저하까지 이어지게 한다. 따라서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인 증상을 숙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반면에 백내장은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특히 백내장의 경우 야간에 야외활동 시 빛 번짐 증상이 나타나며, 주간 대비 시력 저하도 발생한다. 이로 인해 야간이면 운전 등의 활동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보통 노안과 백내장 둘 다 눈이 잘 안 보이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이 때문에 간혹 노안과 백내장을 혼동하기도 한다.

만약 스트레스나 피로 때문에 일시적으로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이 가볍게 나타난다면 별다른 치료 없이 충분한 휴식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안구건조증이 심하거나 근시, 원시, 난시 같은 굴절이상 등은 노안이나 백내장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백내장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힘들어지고 심할 경우 시력까지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단순 노안이 아니라 백내장이 의심된다면 그 즉시 전문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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