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 오는 5월 조사 완료 후 위해성 판단 시 리콜 및 언론 공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이 공기청정기 및 마스크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 조사를 추진한다.
국표원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며 공기청정기 및 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해당 제품의 필터류를 중심으로 안전과 성능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공기청정기 100대와 마스크류 50개 제품이 포함될 예정이다. 국표원은 감전보호, 유해물질 함유량 등 안전성 조사를, 한국공기청정협회는 필터류의 청정능력 등 성능 조사를 수행한다.
국표원은 오는 5월까지 제품의 시험분석을 완료하고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에는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리콜 명령을 내린 뒤 판매 차단 조치 및 언론에 공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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