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소변색이 뿌옇고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소변을 봤는데도 덜 본 느낌이 나거나, 소변 횟수가 많아지거나 한다면 급성방광염의 증상 일 수 있다. 방광에 걸리는 감기라고 불리는 방광염, 환자 전체의 90%가 여성일 정도로 여성이라면 방광염으로 고통 받아 본 경우가 많다.

여성의 신체적인 구조상 요도가 짧아 세균감염이 쉬워 남성들에 비해 잘 발생할 수 있다. 감염에 의해 방광염 증상이 나타나면 배뇨통, 빈뇨(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증상), 잔뇨감(배뇨 후에도 소변을 덜 본것 같은 느낌), 절박뇨(갑작스럽게 강한 요의가 느껴지면서 소변을 참기 힘든 증상), 혈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방광염은 주로 장내 세균들이 짧은 요도를 통해 상행감염이 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성관계나 임신 시에도 감염이 일어 날 수 있다. 상행감염이 더 일어나게 되면 신우신염, 요로감염, 결석 등을 발생 할 수 있다. 방광염이 만성으로 이어질 때는 만성방광염, 간질성방광염, 여성요도증후군, 방광통증증후군 등이 유발 될 수 있다.

급성방광염의 경우 항생제에 의해 치료가 빨리 될 수도 있으나,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만성방광염이라면 원인이 되는 부분을 교정해야 한다. 체질적인 약화가 있다면 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치료가 필요하다. 항생제가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을지는 모르나, 본질적인 부분의 치료는 어렵다.

또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라면 감염이 자주 일어나 항생제 복용도 자주 할 수 밖에 없다. 이때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고 체내 유익균까지 사멸하며 면역력은 더 떨어지고 자연 치유력도 저하돼 자주 방광염에 감염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만성방광염의 원인을 방광쪽으로의 혈액순환이 약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방광이 있는 하복부로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치료 방향으로 잡는다. 이는 하복부에 위치한 다른 장기 중 자궁과 난소로의 혈액순환도 저하될 수 있음을 의미하기에 난소기능저하, 불임, 난임, 생리불순, 자궁난소종양 등을 일으키는 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자연임신이나 시험관 준비 등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라면 전반적으로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산, 목동, 잠실, 수원, 왕십리, 인천, 안산, 송도, 부천 등의 전국 17개 지점 인애한의원 의료진은 과민성방광 치료율 85%라는 연구논문을 통하여 검증된 한방요법에 의한 방광기능을 높이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치료를 하고 있다. 방광수 등의 특정 침자리에 전침 및 온침, 한약, 쑥뜸, 부항, 재발방지 보험약, 추나, 생활관리, 식이조절 등 입증된 많은 방법 등을 통하여 치료를 돕는다. 

만성적인 질환은 증상 자체로도 몸이 힘들어지며 심리적으로 불안, 우울, 불면 등을 유발하게 될 수 있으니 하루라도 빨리 치료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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