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열이 날 때, 어떻게 해야할까?
아기가 열이 날 때, 어떻게 해야할까?
  • 김정아 기자
  • 승인 2019.03.15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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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난다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고 적절히 해열제 투여해야

【베이비뉴스 김정아 기자】

육아를 하면서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을 꼽자면 바로 아기가 열이 날 때일 것이다. 열이 나기 시작했는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열이 나서 힘들어 우는 아이를 안고 언제 병원을 가야하고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몰라 초보 엄마, 아빠들은 아이와 같이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국제회의장에서 제380회 베이비뉴스 산모교실 맘스클래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호재 해성디에스 티온밴드 마케팅 부장이 '아기 엄마가 꼭 알아야 할 가정 내 위급상황 대처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의에서 이호재 부장이 전한 아기가 열이 나는 이유, 열이 날 때 대처법 등을 정리해봤다.

'아기 엄마가 꼭 알아야 할 가정 내 위급상황 대처법'을 주제로 강의 중인 이호재 해성디에스 티온밴드 마케팅 부장. ⓒ베이비뉴스
'아기 엄마가 꼭 알아야 할 가정 내 위급상황 대처법'을 주제로 강의 중인 이호재 해성디에스 티온밴드 마케팅 부장. ⓒ베이비뉴스

◇ "아기가 열이 나요, 이유가 뭘까요?"

발열의 원인은 다양하다. 먼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감염됐을 때이다. 감염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종양, 류머티즘 등의 결체조직질환, 약열, 뇌질환 등 중추신경계 기원으로 인한 것이다. 이에 더해 영아 또는 소아는 예방접종을 한 이 후거나 이가 날 때, 너무 꽁꽁 싸매고 있을 때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열이 나는게 무조건 위험한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발열은 질병에 대한 적응 증상으로 자연스러운 것이며 건강한 소아라면 체온이 39도 미만일 때는 대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엄마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발열로 인한 뇌손상인데, 발열 자체로 인한 뇌 손상은 체온이 42도를 넘지 않는 한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감염으로 인해서는 보통 40.6도 이상을 넘지 않는다는 것을 염두해야 한다. 

흔히 경기라고 불리는 열성경련의 경우도 보통은 짧은 시간에 끝나고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다.

◇ "열이 날 때, 체온을 어떻게 떨어뜨리죠?"

아기가 열이 난다면,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미온수 마사지를 권하는 경우도 있는데 미온수 마사지를 하면 피부의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효과가 있지만 학계에서 그 효과에 대한 논란이 있어 대체적으로 권장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해열제 투여인데 만성 심폐 질환이나 대사 질환, 신경계 질환, 경련의 위험이 있는 경우 해열제를 투여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체온이 41도가 넘는다면 시상하부 질환, 뇌출혈과 같은 중추신경계 출혈과 관련이 있으므로 해열제를 반드시 투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해열제는 체온이 38도를 넘어갈 때 먹어야 하며, 하루에 4회 이상의 과다 복용은 하면 안 된다. 해열제 1차 복용 이후 4~5시간 간격을 두고 투여를 해야 하고 교차복용 시에는 2~3시간 간격으로 먹을 수 있다.

해열제는 크게 타이레놀, 챔프 등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부루펜 등의 이부프로펜 계열, 멕시부펜 등의 덱시부프로펜 계열로 나뉜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는 생후 4개월부터 복용이 가능하며 4시간 간격으로 투약이 가능하다. 이부프로펜보다 해열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고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 계열과 2시간 간격으로 교차 복용할 수 있다. 과다 투여 시 간 손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부프로펜은 생후 6개월 이후부터 투약이 가능하며 아세트아미노펜보다 약효가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교차 복용 가능하며 초과 투약시 위장출혈 등의 위험이 있다.

덱시부프로펜 역시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먹을 수 있고 상대적으로 위장장애가 덜하나 이부프로펜 알레르기가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질병이 의심 된다면 의사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해열제의 정확한 용법과 용량 또한 의사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 몸에 부착하는 체온계 '티온밴드'

몸에 부착해 체온을 잴 수 있는 '티온밴드'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체온 관리도 가능하다. 김정아 기자 ⓒ베이비뉴스
몸에 부착해 체온을 잴 수 있는 '티온밴드'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체온 관리도 가능하다. 김정아 기자 ⓒ베이비뉴스

체온을 측정하는 부위는 겨드랑이, 구강, 직장, 이마, 귀 등 다양하다. 최근에는 이마나 귀에 재는 체온계를 가정에서 흔히 사용한다.

해성디에스㈜의 붙이는 체온계 ‘티온밴드(T.ONBAND)’는 밴드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 몸에 부착하면 언제든지 체온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밀착력이 좋은 티온밴드 속의 체온 센서는 피부에 밀착해 땀과 습기 등 외부 영향에도 정확한 체온 측정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밴드의 접착제는 습윤밴드에서 사용하는 실리콘 재질을 사용해 아이의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이 덜하고 교체가 간편해 위생적이다.

티온밴드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체온 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사용자가 설정한 주기로 체온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일정 온도 범위를 벗어나면 알람으로 체온 정보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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