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LF 계열 영유아 보육 전문기업 아누리가 프리미엄 강남 키즈북카페 ‘부키부키’를 강남구 신사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아누리는 부키부키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전 시설 대비 약 4배 넓은 규모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으로 확장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전보다 넓어진 공간은 방문 고객을 일 평균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독후놀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늘려 공간을 조성했다. 유기농 간식과 식사를 제공하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북카페에 영어 원서 그림책도 5배 가량 추가 비치했다.
부키부키는 기존 키즈카페와 달리 그림책과 동화구연을 키워드로 유익한 독후활동을 제공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 동화구연가와 아누리 보육 교사가 상주해 아이들을 돌보며,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그림책과 독후놀이가 준비돼 있다. 모든 교재와 과정은 아누리교육연구소의 아동교육 석박사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맞춤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확장 이전을 기념해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번 달 31일까지 방문 아동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국민행복카드나 아이행복카드로 결제 시 아메리카노 교환 쿠폰 1매도 제공한다. 부모들을 위한 육아특강과 육아상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새롭게 이전한 강남 키즈카페 부키부키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요금은 시간 당 1만 원이며, 부모들은 아이를 맡기고 별도로 마련된 부키부키 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매장 내부에 유아동 서적 및 용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키즈 편집샵도 선보인다.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인형, 기저귀 주머니 등 유아동 용품을 비롯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영어 원서 그림책, 해외 수입장난감 및 교구재 등을 판매한다.
아누리 송시윤 대표는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독후놀이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하고, 그림책도 다양하게 구비했다”며 “또한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설치 등 쾌적한 공간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2013년 설립한 아누리는 영유아 방문보육 전문기업으로 아누리교육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연령별 놀이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7년 LF에 인수된 이후 압구정 프리미엄 키즈북카페 부키부키, 영유아 교구재, 그림책 큐레이션 쇼핑몰, 대기업 자녀 돌봄센터 등 영유아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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