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양육지원사업 만족하시나요?…중랑구, 엄마들 목소리 들어
출산·양육지원사업 만족하시나요?…중랑구, 엄마들 목소리 들어
  • 권형진 기자
  • 승인 2019.03.20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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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21일 출산·양육지원사업에 대한 엄마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8번째 중랑마실을 개최한다. (중랑구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출산·양육 지원사업에 대한 엄마들의 진짜 목소리를 듣기 위해 21일 아이맘플러스에서 18번째 중랑마실을 연다.

중랑구에서 아이를 낳고 구의 출산·양육 지원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본 엄마들이 참여한다. 정책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평가를 듣고 재정비하기 위해서다. 아이 키우는 데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엄마들에게 직접 듣는 자리이기도 하다.

중랑구 출생아 수는 2016년 2843명, 2017년 2536명, 2018년 2274명으로 매년 약 9%씩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류경기 구청장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취임 후 10월부터 '따뜻한 중랑 산후조리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중랑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도우미를 파견한다.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정부와 서울시에서 산후조리지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본인부담금이 커 20%가 이용을 포기하는 실정을 반영했다.

중랑구는 이와 함께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사업'도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임신부터 출산 후 그리고 아기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을 돌봐주는 서비스다.

올해부터는 방문간호사 인력을 충원하고 방문을 마친 가정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5주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조모임 지원 등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중랑구는 이번 중랑마실을 통해 나온 의견을 토대로 출산·양육지원사업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향후 정책 운영 방향과 새로운 사업 발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듣고 반영해 이름만 좋은 사업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한 가정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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