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정아 기자】
"바른 자세로 운전하는 것만으로도 운전할 때 생기는 피로감을 덜어줘요."
DB손해보험과 베이비뉴스 맘스클래스가 함께하는 여성운전자교실 '프로미클래스'가 20일 오후 서울 강동구 천호파티인스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현지현 요가강사는 올바른 운전 자세와 운전 중 도움이 되는 요가, 스트레칭법을 전달했다.
현지현 강사는 "시트를 뒤로 젖히고 상체를 눕힌 자세로 운전을 하다보면 엉덩이가 앞으로 빠지고 허리와 고관절이 변형된다"고 밝혔다.
또한 "초보 운전자들이 흔히 하는 자세가 있는데, 몸과 핸들이 가깝고 시트에 등이 닿지 않는 자세"라며 이 자세는 "거북목을 유발하고 목과 어깨에 지속적으로 긴장을 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바른 운전자세로는 "엉덩이를 시트에 붙이고 뒤통수도 닿도록 해야한다. 등받이는 90~120도 간격을 유지해야 하며 핸들 위로 팔을 쭉 펴서 어깨는 등받이에 붙이라"고 조언했다.
또 "팔이 굽혀지도록 하고 손의 위치는 3시와 9시 방향에 둬야 한다"며 "페달을 밟았을 때 무릎이 굽혀지게 120도 각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한 운전시 도움이 되는 요가 자세와 스트레칭 비법도 공개해 이 날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이날 프로미클래스에서는 '초보 운전자가 알아야 할 자동차 보험' 강의와 '초보 운전자가 알아야 할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초대된 약 150명의 참석자 전원에게는 10종 이상의 사은품이 제공됐다. 현장에서는 자동차 보험 상담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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