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초저출산 시대, 난임정책 전환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의장 권은희)가 주관하고 이혜훈 의원실, 네이버 난임 대표카페 ‘불임은 없다, 아가야 어서오렴’이 공동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모 등이 문재인 정부의 저출산정책 1년을 평가하며 여러가지 난임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네이버 난임 대표카페 '불임은 없다, 아가야 어서오렴' 회원들은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토론회에 참석해 대회의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토론회가 시작되고 네이버 대표카페 ‘불임은 없다. 아가야 어서오렴’ 의 회원들은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상희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저도 난임 가족이다. 아들 부부도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데 난임 시술에 실패해서 또 다시 시술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으며 자리에 돌아온 김상희 부위원장을 이혜훈의원이 안아주었습니다.
난임은 남의 일이 아닌 언제나 우리 주위에 가까운 또는 우리 가족들이 겪을 수 있는 일들입니다. 난임치료는 비용적으로나, 신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치료이지만 제도적 지원과 관심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초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낳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현실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