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다빛교육실에서 관내 아동의 권익보호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이 가족 환경 속에서 자신의 권리를 누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장진용 관장은 “광명시가 '아동학대 제로도시 만들기'를 실천하고자 밝힌 만큼 두 기관의 업무 협약이 아동학대 예방에 의미있는 행보가 될 것"이라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송정 센터장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년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질 높은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뿐 아니라 인권교육, 권리존중 인형극 등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동 권리 존중의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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